영화 / / 2022. 7. 9.

럭키, 배우 유해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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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의 첫 주연 작품인 영화 <럭키>는 배우 유해진의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독특하고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평범한 외모지만 자연스럽고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이미 유명한 배우 유해진이 코미디 장르 영화에 주연을 맡으면서 자신의 끼를 마음껏 보여주는 영화다.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가 너무 재미있어서 정말 한 장면도 놓치지 않고 영화에 집중하며 영화를 본 것 같고, 나는 유해진의 매력에서 헤어 나올 수 없었다.

영화 럭키
출처 네이버

바뀌어버린 두 남자의 운명을 보여주는 영화 <럭키>.

영화 시작부터 강렬한 느낌을 보여주며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즐거움을 준 이 영화는 킬러 형욱과 배우를 지망하는 재성이 우연한 기회로 서로 180도 다른 운명을 살게 되면서 서로가 겪어보지 못했던 세상을 살아보게 되는 코믹한 영화다. 목욕탕에서 넘어지며 기억을 잃게 된 형욱에게 재성은 자신의 사물함 열쇠와 바꿔치기하며 두 사람의 운명이 바뀌게 된다. 돈 없고 가난했던 재성은 형욱의 돈을 자신의 마음대로 쓰며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기억을 잃은 형욱은 자신이 누구인지 찾기 위해 자신의 몸에 배어있는 특기를 살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며 자신을 찾아간다. 결국 형욱과 재성은 서로에 대해 알게 되고, 자신들의 삶을 바꿔나가기 위해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영화는 행복하게 끝난다는 내용이다. 영화의 소재 자체는 그리 신선한 내용은 아니지만 형욱과 재성 역을 맡은 배우 유해진과 이준이 매력 있게 캐릭터를 잘 소화하면서 영화를 재밌게 만들었다. 잔혹하고 냉혈한 모습을 보여주던 형욱이 순진무구한 모습을 보여주거나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본성이 뒤섞이는 장면이 나올 때는 그 장면 속에서 재밌는 상황들이 연출되며 형욱의 다른 모습을 계속 기다리게 만들었다. 또한 어리바리하고 때로는 이기적인 모습도 보이지만 그래도 순진하고 착한 심성을 가진 재성에게서도 묘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배우 유해진의 첫 주연 작품.

영화는 배우 유해진이 첫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이 영화가 개봉할 당시 영화 <아수라>라는 작품이 먼저 개봉을 한 상황이었는데 많은 관객들이 <아수라>라는 영화가 누아르 장르로서 멋있고 카리스마 있는 영화라고 말하며 좋은 평가를 준 관객들도 많았지만 영화의 소재 자체가 워낙 무거운 영화였기 때문에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인지 배우 유해진의 첫 주연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사실 큰 기대가 없었는데 이 영화가 코믹하고 재밌는 오락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 영화이기 때문이었는지 화려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영화 <아수라>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 또한 좋은 흥행성적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런 흥행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주연배우가 유해진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유해진은 한국에서도 이미 연기 잘하는 배우로 유명하지만 특히 코믹한 연기를 잘 살리면서 유머러스하고 위트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는데 이번 영화에서 그런 자신의 재미있는 모습을 남김없이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영화의 장면들마다 배우 유해진이 보여주는 모습들과 대사들은 정말 웃지 않고는 버틸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고, 대사들이 너무 센스 있고 코믹했는데 그런 연기를 유해진이 했기 때문에 더 시너지가 생기지 않았나 생각된다. 역시 유해진은 이번 영화를 통해서 한번 더 믿고 보는 배우라는 인식을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유해진과 함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보여준 배우들. 

아무리 유해진이 영화를 잘 이끌어 나갔다고는 하지만 역시 옆에서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과의 연기 호흡이 맞지 않았다면 영화는 재미가 없었을 것이다. 이준, 조윤희, 임지연, 조한철, 김민상 등 유해진이 등장하는 장면들 속에서 이 배우들이 유해진의 옆을 지키며 함께 연기해주었기 때문에 유해진이 더 부각되고 재밌어졌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 영화에 특별 출연한 배우 이동휘와 전혜빈이 유해진이 맡은 형욱이라는 역할을 확실히 살려주었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에서 가장 재밌고 손꼽는 장면이 바로 유해진이 이동휘나 전혜빈과 함께 영화 속에서 촬영을 하는 장면인데 그 장면들은 정말 다시 봐도 너무 웃기고 재밌다. 그리고 이동휘는 배우로서의 연기력도 뛰어나지만 배우가 아닌 사람으로서도 정말 매력이고, 재밌는 사람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영화에 등장한 것부터 너무나 반갑고 기분이 좋았다.

가족들과 웃으며 볼 수 있는 재밌는 영화로 강력추천.

이 영화는 가족들이나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봐도 너무나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다. 영화의 내용도 무겁지 않고, 배우들의 연기도 출중할뿐더러 재미까지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웃으면서 볼 수 있다. 이 영화 속 유해진이 맡은 형욱이라는 역할은 정말 볼수록 매력 있고, 재밌는 캐릭터인데 영화 속에서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는 남자로 나오기 때문에 유해진의 외모와는 상반되는 점이 더 코믹하게 느껴지고 한편으로는 또 멋있게 보이기도 했다. 무더운 여름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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