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이모드입니다.
오늘은 윤석열 정부의 주요 공약 중 하나였던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해요.
현 정부에서는 청년들이 사회초년생으로서 사회에 적응하고 목돈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정책들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정책이 바로 "청년도약계좌"에요.
2023년에 들어서며 정부와 은행권의 협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하며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청년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총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란, 윤석열정부에서 청년들의 중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위해
목돈 마련을 목적으로 추친하는 금융제도예요.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본인의 소득, 가구소득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만 19세~34세 청년의
납입금에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고, 이자소득 또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해요.
●청년도약계좌 출시일
지난 2023년 1월 5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2023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서
윤석열 정부의 공약 중 하나였던 "청년도약계좌"의 출시일이 어느 정도 구체화 되었는데요.
바로 올해 6월에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약계좌"가 출시예정이라고 해요.
●청년도약계좌 개요
2023년 6월에 출시 예정인 청년도약계좌는 소득 구간에 따라서 가입자의 납입 금액에
비례해서 정부가 가입자가 납입한 금액에 기여금을 3.0~6.0%까지 보조해 준다고 하고요.
은행 이자소득을 비과세로 해주는 정말 괜찮은 상품이라고 해요.
가입자가 내는 금액과 정부의 기여금 지원을 받아 매달 70만 원을 납입한다고 가정하면
5년 후에는 5천만 원을 받게 된다고 하는데요. 원금 70만 원을 5년간 낸다면
총 4,200만 원이 모이게 되는데 여기에 800만 원이 더 생기게 된다는 의미예요!
※ 이율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정책이 발표되기 한두 달 전에 구체적인 내용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요.
●청년도약계좌 예산
또한, 오늘 1월 20일 기준 청년도약계좌 출시에 총 3,678억 원이 편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요.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
6월이 되기 전 가장 중요한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에 대해 알아봐야 할 텐데요.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은 위 이미지의 내용과 같습니다.
특히 병역이행을 한 경우, 병역이행기간(최대 6년)은 기준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조항을
참고하시면 좋은데요. 예를 들어 만 35세 남성인데 2년간 군대를 다녀왔으면
2년을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에서 빼고 계산하면 된다는 이야기예요.
두 번째 조건이 소득의 경우, 성과급 및 상여금 그리고 복지비용 등 본인이 수령한
전체 소득이 기준이 되며, 청년도약계좌 시행일이 2023년 6월 예정이기 때문에
2022년 연간 전체 소득을 기준으로 자격을 확인하시면 돼요.
※ 2022년 소득이 전혀 없는 경우 가입이 불가능해요.
●2023년 기준중위소득 180%
기준중위소득 180% 기준도 얼마인지 미리 알아두시면 좋은데요.
중위소득 180%라고 기준을 잡으면 높은 비율로 대한민국 전체 청년의 약 30%인
306만 명 정도가 청년도약계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해요.
그만큼 목돈을 만들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너무 좋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어요!
또한, 작년 11월 청년도약계좌 출시에 대한 소식이 나왔을 당시에 상품의 형태를
투자형 또는 적금형으로 나누어 납입한 원금으로 가입자가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할 수 있도록 상품을 만들겠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에 대한 내용은
2023년에는 아직 명확하게 전달된 내용이 없어요.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시
아무래도 "청년도약계좌"같은 꾸준히 돈을 넣어야 하는 적금 형식의 상품을 진행하다 보면
아무래도 중도해지를 하는 신청자들이 나올 수 있는데요. 특히나 납입하는 금액이
적은 금액이 아니다 보니 중도해지에 대해 궁금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이 부분에 대해 청년도약계좌는 중도 인출이나 재가입을 다른 정책들에 비해 유연하게 풀어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실직을 하거나 병에 걸려 일자리를 잃는 경우 또는 재해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상황의 경우 중도 재가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정책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 중복가입 여부
2022년, 많은 청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청년희망적금은 예상보다 빠르게 사업이 종료되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청년도약계좌와 유사한 내용의 정책 금융 상품이기 때문에 추가 가입을 재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해요. 청년희망적금은 2년 만기가 종료되는 2024년 2~3월에 약정된 장려금을 지급하면서
사업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2023년 예산안은 편성이 되어있다고 해요.
또한, 기존 청년희망적금 가입자의 청년도약계좌 중복가입이나 이전 가능 여부는
아직 협의 중이라고 해요. 결정된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확실하지는 않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무래도 중복은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하고, 희망적금에서
도약계좌로 이전하는 방법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위를 보시면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을 비교한 이미지를 올려두었는데요.
비슷한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지만 청년도약계좌가 전체적으로 상위호환된 느낌이라고 생각해요.
소득기준 완화, 납입가능금액 확대, 지원금 방식 변경, 만기기간 연장 등
전체적으로 확대된 느낌이 있어서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2023년 청년들에게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정부에서 청년들이 자산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 위해 나오는 금융 제도인 만큼
자신의 수입과 기간, 금액 등을 잘 고려해서 청년도약계좌를 사용하게 된다면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도 저의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